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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증상과 치료 방법

by 비타김 2024. 4. 17.

뇌경색이란

뇌경색이란 뇌의 혈관이 갑자기 막혀 혈류가 끊어져 뇌의 신경세포가 죽어 버리는 병입니다. 뇌의 세포는 갑자기 혈류가 멈추면 몇 시간 이내에 완전히 죽어 버려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일단 뇌경색을 일으키면 중대한 후유증이 남거나 생명에 ​​관여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후유증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여 뇌의 혈류를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경색의 종류에는 심방세동 등의 부정맥이 원인이 되어 혈전이 심장에서 뇌로 흘러 막히는 “심원성 뇌색전증”, 뇌혈관의 동맥경화가 원인이 되는 “아테롬 혈전성 뇌경색” 등이 있습니다.

 

증상

의식장애, 사지의 마비나 마비, 언어장애, 현기증, 시야장애, 보행장해 등의 심각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검사방법

-CT 검사
-MRI 검사

 

치료 방법

지금까지의 뇌경색의 치료는, 항혈전약·뇌보호약·항뇌부종약을 이용하여 뇌경색의 악화나 재발을 막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발병 몇 시간 이내의 뇌경색에서는 막힌 혈관을 조기에 재개통시키면 뇌경색에 빠지는 영역을 조금이라도 작게 할 수 있어 증상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치료 전에는 CT나 MRI검사로 뇌경색이 진행되어 회복 불가능하게 되어 있지 않은지, 아직도 뇌조직이 구제가능한지 확인하고 나서 재개통 치료가 가능한지 판단 후 적응이 있는 경우에는, t-PA 정주요법이나 혈전 회수술(카테터 치료)에 의한 재개통 치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미 뇌경색이 진행되어 회복 불가능하게 되어 있는 경우는, t-PA 정주나 혈전 회수술(카테터 치료) 등의 재개통 치료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종래까지의 점적의 치료약(항 혈전약·뇌보호약·항뇌부종약 등)을 이용하여 치료를 실시합니다.

 

이러한 치료제는 재개통 치료에 비해 부작용은 적지만, 증상의 개선에 관해서는 불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기 뇌경색에대한 t-PA 정주 요법

발병 후 4.5시간 이내에 CT나 MRI 검사로 아직 뇌경색이 진행되어 회복 불가능하게 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고, 또한 치료에 대한 금기 항목을 저촉하지 않고 치료의 위험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 라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t-PA 정주요법(혈전용해요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혈전용해제인 t-PA를 정맥보다 약 1시간에 걸쳐 점적합니다. t-PA는 뇌 혈관에 막힌 새로운 혈전에 특이적으로 작용하여 혈전을 녹이고 폐색 혈관을 재개통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t-PA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간뿐만 아니라 CT·MRI 소견이나 혈액검사 등에 다양한 조건이 있어 전문의의 진단하에서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t-PA는 당초는 발병으로부터 3시간 이내의 환자가 적응했지만, 2012년 9월부터 4.5시간까지 적응이 확대되었습니다. 미국에서 발생한 발병보다 3시간 이내의 뇌경색에 대한 임상시험에서는 거의 장애가 없는 상태로까지 회복한 것은 t-PA를 사용한 사람에서는 39%였으나 사용하지 않았던 사람은 26%였습니다.

 

t-PA 정주 요법으로 더 나은 사람은 약 1/3이라고합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더 나아지지 않거나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심각한 부작용으로 뇌출혈(출혈성 뇌경색이라고도 함)을 들 수 있습니다. 재개통이 늦어 이미 뇌경색이 된 곳에 혈액이 흘러나오면 혈관도 세포도 부서지기 때문에 혈관벽이 파탄되어 뇌출혈(출혈성 뇌경색)을 일으킵니다.

 

뇌출혈의 정도는 다양하고, 증상에 변화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때로는 대출혈이 되어 생명에 관련되는 일도 있습니다.

 

미국의 시험에서는 증상이 악화되는 뇌출혈은 6.4%였고, 그 중 사망은 2.9%였다. 일본의 시험에서는 5.8%로, 그 중 사망은 0.9%였습니다. t-PA 요법 후의 뇌출혈은 혈압이 높은 사람, 노인, 의식상태가 나쁜 사람, 신경증상의 심각한 사람, 굵은 뇌혈관이 막힌 사람, 고혈당의 사람 등에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